[DAY01] 에티하드 항공 타고 아부다비 입국

두바이, 스페인, 모로코 여행의 시작은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로 간다.2023.7.23(일)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의 외국 여행.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 리무진 6100번을 타러 나갔다.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비가 아침부터 세차게 내린다.

인천공항리무진6100번노원역정류장(다이소매장앞)

택시 트렁크에 이 무거운 여행용 가방 두 개를 싣고 내리기엔 의미 없는 짧은 거리였지만 편안한 여행의 시작을 위해 택시를 탔다. 오랜만에 택시를 탔는데 기본요금이 4,800원이어서 속으로는 너무 놀랐다. 그래도 덕분에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 비가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갖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오랜만이야!!

이번 스페인+모로코 여행은, 교원 투어 「여행이야」와 함께 한다. 유럽은 안 간 지 오래됐고, 몇 년 동안 외국 여행을 쉬었더니 준비할 생각을 못했어. 아니 사실 너무 귀찮았어. 패키지도 좋을거라 믿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 하나머니로 미리 예약한 유로화를 받았다. 그리고 여행팀 인솔자와 미팅. 단체 항공권이라 다함께 ‘에티하드 항공’ 체크인 후 출국 수속을 밟았다. (Tip: 하나은행 계좌가 있으면 ‘하나머니’ 환전지갑을 통해 환전하면 유로화 환전 우대 80%, 미국 달러는 100%. 예약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토스는 환전우대는 동일하나 환전장소 변경은 불가하다.)

출국 수속 후 들어온 공항 내부, ‘AIR STAR AVENUE’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셔틀트레인 타러 가는 곳

우리가 탈 밴기는 아부다비행 에티하드항공 EY857 탑승 게이트는 43번. 아부다비로 이동해 내일 1일 두바이 투어 후 야간에 바르셀로나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아 매우 좋다. (Tip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 탑승동 : 101-132, LCC항공기 / 229-270, 제2터미널로 이동)

방기를 타기 전 ‘롯데면세점’ 앱에서 구매한 향수와 립글로스를 받으러 면세품 인도장에 갔다. 우선 키오스크존에서 여권번호를 누르거나 스캔해서 대기표를 먼저 받아야 한다.대기표는 그 외 입구에 있는 QR코드로도 받을 수 있고, 구매한 앱으로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가장 편리하다. (Tip: ‘면세품 인도장’은 45번 게이트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나온다.)

롯데면세점 키오스크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면세품 인도장. 신라 신세계 현대 동화면세점 키오스크는 입구에 몰려 있다. 대기표를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전광판에 ‘몇 번 창구로 오세요’라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예전처럼 번잡하게 줄을 서지 않아 너무 좋았다.

향수와 립 글로스이어서 자세한 상품인데 비밀 포장을 꼼꼼하게 하고 액체류이기 때문에 방기에서 내릴 때까지 절대로 비닐을 보여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그 다음 방의 탑승 때부터 꼭 여행 가방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Tip:전 세계 똑같이 적용된다”기내 반입 금지 물품”액체류의 경우 개별 용기당 100ml이하로 한 명당 1L비닐 지퍼 백(20.5cm*20.5cm/15cm*25cm)1개에 한해 반입 가능하다.면세점 구입 품목에 한하여”액체물 면세품 전용 봉투”에 넣었을 경우만 용량에 상관 없이 갈.최종 목적지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까지 미개봉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에티하드 항공은 처음이야!!

에티하드 항공 에티하드 에어는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다. 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항공에 이어 UAE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부다비로 데려다 줄 한국의 멋진 방기 ‘에티하드 항공 EY857’이 대기 중이다.

나는 이렇게 방기를 타러 갈 때가 가장 설렌다. 이제 진짜 여행의 시작이다. 패키지니까 신경쓸 것도 없고 그냥 여행 즐기자!!단체 항공권이라 일행이 함께 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민트와 창가 자리에 나란히 앉게 됐다. 버기에 착석해서는 가장 먼저 모니터부터 확인했다. 3년 만에 보는 기내 영화가 너무 기대돼서다. 하지만 최신 영화에 한국어 자막 지원이 안 된다. 영어밖에 할 수 없다면 나는 한국영화를 봐!!마침 작년에 보고싶었던 ‘육사오’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기내 컨디션은 좋은 편이었고 승무원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좌석 배열은 3-3-3으로 에티하드 항공은 대체로 이렇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장시간 이동할 때는 통로가 편하다. 이번에 창가에 앉아서 10시간 비행하면서 딱 한 번 화장실에 갔어. 낯선 사람과 함께 앉으면 어쩔 수 없는 창가의 비애라고… 그래도 한 번쯤 창가 자리에 앉아 구름 위 풍경 감상은 필수!이륙해서 하늘 위를 날기 시작했다. 구름 위의 풍경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바다와 이 위를 날고 있는 거대한 물체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다.이륙해서 하늘 위를 날기 시작했다. 구름 위의 풍경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바다와 이 위를 날고 있는 거대한 물체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다.이륙해서 하늘 위를 날기 시작했다. 구름 위의 풍경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바다와 이 위를 날고 있는 거대한 물체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다.감동적인 구름 감상을 마치자 창문으로 들어오는 태양이 무척 눈부셨다. 창문 여닫이가 없어서 어쩌나 난감하다 앞좌석 승객의 창문이 시커먼 것을 발견했다. 음…어떻게 된 것일까.창문 근처를 보고 있는데 버튼을 발견했다. 창문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었다. 처음 보는 이건 정말 참신해.에티하드항공 기내 서비스 물품은 담요, 이어폰, 수면안대, 치약과 칫솔, 귀마개, 물티슈와 손소독제.쿵!!! 첫 번째 기내식 ‘치킨’이 이륙한 지 1시간이 지나자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기내식 맛있게 먹으려고 점심부터 굶은 건 비밀로 하지 않아!빨간 치킨 양념이 단짠단짠으로 밥이랑 비벼먹으면 진짜 최고다. 샐러드 무채 썰기에 조금 놀랐지만 맛있다. 디저트는 너무 달기 때문에 빵에 찍어서 모두 클리어!! 기내식에서 빼놓으면 아까운 와인도 한 잔 주문하고 배부른 배를 두드리며 영화 감상 모드가 되어 있어 행복하다.도착 2시간 정도 남기고 나온 두 번째 기내식도 ‘치킨’ 이번에는 데리야끼 밑창을 입힌 음식이라 입안에서 살짝 녹았다. 그런데 푹 잔 민트를 위해 ‘베지테리언’을 부탁했지만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가 먹기로 하고 포일을 벗겼더니 ‘비빔밥’이다. 이 얼마나 달콤한 맛! 혼자서 2인분을 다 먹어 치웠다아이패드로 열심히 그림 그리는 민트야 너무 예뻐서 사진 찍으려면 못 찍게 해. 그래서 몰래 촬영했다.9시간 45분 비행, 곧 아부다비에 도착한다.반짝반짝 별처럼 빛나는 도심의 불빛.영화를 보고 기내식을 먹고 쉬다 보니 어느새 아부다비 도심 위를 비행하고 있다. 뜨거운 사막도시 아부다비드디어 아부 다비, 도착 예정 시간인 22시 40분보다 빨리 22시에 도착했다.방기에서 밖으로 나가지!!!뜨거운 공기가 느껴졌다.찜질방의 같은 이 온도와 습도는 무엇일까?확실히 여기는 사막인데.사막의 밤은 시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나중에 깨달은 것은 이곳이 사막이지만 바다와 인접하고 습도가 높다는 것이다.아부 다비 공항은 방기에서 내리면 반드시 셔틀 버스를 타고 공항 청사로 이동해야 한다.부자 나라인데 좀 달콤하다.그런데 공항청사까지 가도 가도 끝도 없이 달렸다. 약 10여분을 달려 도착.아부다비 입국 절차는 그리 까다롭지 않고 입국신고서도 쓸 필요가 없으며 특별한 질문도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심사대에 여권을 제출하면 직원이 옆에 서라고 한다. 당황하지 말고 발바닥 표시대로 서서 최대한 눈을 크게 떠야 빨리 끝난다고 인솔자가 미리 알려줬다. 동공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뭔가 부족하면 손바닥을 스캔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빠르게 통과했다.아부다비 공항 내부는 깨끗해서 괜찮아.우리는 투어 버스에 짐을 싣고 다시”두바이”에 2시간 가까이 달려야 한다.아부 다비는 내일 밤에 다시 만나자!바이~~travelling schedule[Day 1][2023.07.23(일)~24(월)]인천 공항->아부 다비->두바이 11:40집 출발 12:23인천 공항 이동(공항 리무진)13:00인천 공항 도착( 제1터미널), 환전 14:00교수 투어 미팅(3층 N창 쪽)14:30에티 하드 항공 체크인 15:00출국 절차 17:55인천 출발(EY857)22:40아부 다비 도착, 호텔 도착, 이동식 ASIBA DU DIBA LA LA LAND LA LEA DE아부다비 국제공항 Abu DhabiAsiana Grand Hotel Al Muraqqabat – Dubai – 아랍에미리트Asiana Grand Hotel Al Muraqqabat – Dubai – 아랍에미리트Asiana Grand Hotel Al Muraqqabat – Dubai – 아랍에미리트에티하드 항공 – 항공편 예약, 온라인 예약 관리 및 체크인 도착지를 선택하여 여행이 어디로 향하든 에티하드와 함께 완벽한 비행을 즐기십시오. 오늘 에티하드 항공편을 예약해 주세요 www.etihad.com에티하드 항공 – 항공편 예약, 온라인 예약 관리 및 체크인 도착지를 선택하여 여행이 어디로 향하든 에티하드와 함께 완벽한 비행을 즐기십시오. 오늘 에티하드 항공편을 예약해 주세요 www.etihad.com에티하드 항공-남우이키 1. 개요 아부 다비에 위치한 에티하드 항공 본사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 다비 국제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서 두고 있는 아랍 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인 플래그 캐리어에서 본사는 칼리파 시티 A(Khalifa City A)에 위치하고 있다.2003년 7월에 만수르 왕실의 칙령으로 설립되며 2003년 11월에 상업 항공 비행을 시작했던 상업 항공 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회사가 되었다.중동에서 4번째로 큰 항공 회사인 아랍 에미리트에도 두바이 에미리트 항공에 이어2번째로 크다.2007년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통계···namu.wiki에티하드 항공-나무위키 1. 개요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티하드 항공 본사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두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이자 플래그 캐리어로 본사는 칼리파시티 A(Khalifa City A)에 위치하고 있다. 2003년 7월 만수르 왕실 칙령으로 설립되었으며, 2003년 11월 상업 항공 비행을 시작하여 상업 항공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중동에서 네 번째로 큰 항공사이며 아랍에미리트에서도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2007년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통계···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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