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잘 살아보자 ⑤ 작전명 백곰, 미사일을 개발하라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메모 23년 4월 2일 방송정보

역사저널 그날 잘 살아보자 ⑤ 작전명 백곰, 미사일을 개발하라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메모 23년 4월 2일 방송정보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메모

1971년 12월 27일 박정희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ADD)에 1975년까지 사거리 200km의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라는 극비 메모를 전달한다. 그러나 북한의 무력도발이 계속되던 당시 대한민국의 무기제조기술은 바로 제로! 1971년 ADD의 첫 임무였던 번개사업을 거쳐 겨우 우리 손으로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이번엔 미사일을 만들어라? 주어진 시간은 불과 4년! 과연 대한민국 미사일 개발은 성공할 수 있었을까? 미사일 개발 결심 이유

4년 만에 미사일을 개발하라는 무리한 요구. 대한민국의 열악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박정희 대통령은 도대체 왜 이런 명령을 내렸을까? 그 이유는 요동치던 국제정세 때문이었다. 베트남전에서 패색이 짙었던 미국은 베트남 철수 명분으로 아시아 국가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것을 요구하지만… 게다가 공산주의 중국과 교류까지 하는 상황?! 위기에 처한 박정희 대통령! 미사일 개발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국제정세를 자세히 살펴보자. 방위 기금 모금 행사

미사일을 만들어오라는 명령은 내렸지만…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은 어디서 조달할 것인가?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모금!정부는 1968년 1·21 사태 이후 학생과 교직원에게 반공헌금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 모금운동은 1973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그 이름으로 방위헌금 모금운동! 반공하면 눈에 불을 붙이고 자주국방이 모두의 염원이던 시절 과연 방위헌금은 얼마나 모였을까? 그때 들려오는 뽀빠이, 이상용의 시그니처 멘트?! 전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국군 장병 여러분! 필승!! 군인이 사랑했던 남자 이상용이 들려주는 그때 그 시절 방위헌금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국 최초의 미사일 백곰! 하지만 백곰의 탄생은 순탄치 않았다. 4년 안에, 그리고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몰래 개발해야 하는 상황. 불가능에 가까웠던 상황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진은 과연 어떻게 연구를 계속했을까? 백곰사업에 참여한 안동만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박사가 들려주는 그 생생한 뒷이야기!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이야기는 4월 2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404회 공영방송 50주년 기획-잘 살아보자⑤ 작전명 백곰, 미사일을 개발하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역사 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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