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계산기를 찾아 자동차 보험의 종류를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블로거 네고킴입니다. 제 블로그 이웃이나 댓글이나 메모를 주시는 분들의 연령은 대부분 20대 중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의 남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자동차 관련 보험이나 육아, 일상 관련 포스팅을 할 때는 항상 그들의 입장에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댓글이나 메모 내용만 봐도 70%는 차량 구입 문의로, 30% 정도는 생활 팁이나 차량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팁을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답변을 드리자면 저도 어떤 주제와 구성으로 포스팅을 작성해야 할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 때로는 자동차 측 인맥이나 지인, 관공서 등에 문의해 전혀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가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저 개인적으로 차 구입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두 가지 고민 중 하나인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의 포스팅 스타일이 사례를 통해 소비자분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자동차보험의 효율(보험료 대비 보장)에 대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자동차 보험 가입 시의 기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의 종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차량 구입 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상대적으로 넓은 보상한도에서 자기차량손해, 50여 가지 특약사항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종합보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책임’이라는 단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책임보험만으로도 차량 관련 사고 시 발생하는 대부분의 민형사상 책임을 보장한다고 착각하실 수 있는데요.
실제 책임보험은 손해배상보상법에 따라 의무가입해야 하는 보험상품일 뿐 흔히 ‘자차’로 불리는 자기차량손해나 대인배상 1, 대물한도 이상의 피해보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동차종합보험을 통해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특약사항을 통해 견인거리 확대부터 상급병실 지원, 수리비 초과분에 대한 보장 등 다양한 보장내용을 추가할 수 있고, 아직 운전자보험에서 갖추지 못한 법률방어비용도 상대적으로 보장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대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동차보험 중 종합보험의 경우 보장 내용이 10~50여 개까지 구성 가능하고 시중 보험사별로 기본 보험료나 할인 특약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암, 생명, 실비보험에 비해 1년 단위로 가입을 많이 하는 단기보험이라도 차량유지비 중 자동차세와 줄여 큰돈이 일시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 계산기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대인이나 대물, 자기차량손해와 같은 일반적인 항목에 대해 기준을 정하더라도 시중 모든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일일이 확인하고 회사별로 차이까지 분석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간단한 상담을 받고 한꺼번에 비교하면서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특히 피보험자가 운전 경력이 짧거나 젊다면 회사별 보험료 비교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금액이 더 크고, 만약 수입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그 폭은 더 커질 것입니다. 또 특정 회사의 경우 일정 연령에 도달했을 때 보험료가 더 많이 낮아지기 때문에 매 갱신 시점에서 비교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동차보험 보장내용을 보면서 효율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블로거 이웃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3살(18개월) 딸을 키우는 평범한 아빠예요. 그래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흔히 ‘초품아(초등학교를 안은 아파트)’와 같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고려한 아파트를 선택하고, 그 덕분에 아파트 주변이 30㎞ 제한속도와 스쿨존과 같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대거 지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년 후 딸이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동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반대로 한 운전자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갑자기 뛰쳐나오거나 ‘민식놀이’라고 칭하는 의도적인 사고 유발 시 법적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저희 아파트 네이버 카페에 ‘민식놀이하는 아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와 시끄러웠던 적이 있고, 아내 역시 사각지대에서 나타난 아이들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고라는 것 자체가 제가 조심해서 예방한다고 해도 100% 방어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이 하나의 놀이처럼 악용하는 것 자체도 사회적인 문제인데 새로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개개인이 대책을 강구하는 게 더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이러한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전제는 책임보험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대인배상 2천만원, 대물배상 11억5천만원 한도에서 가입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종합보험은 자차와 법률방어비용까지 가입한 상태라고 가정합니다.

첫 번째 사례는 앞서 설명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식놀이로 사고로 2~3주 정도의 경상을 입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민식이법’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중대과실 교통사고로 분류돼 상해 관련 처벌 강도가 무려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매우 무겁습니다.교통사고 12대 중과실 1. 신호위반 사고 2. 중앙선 침범 위반 3. 제한속도 20km 이상 초과 4. 추월 및 끼어들기 규정 위반 5. 철도 건널목 통과방법 6.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7. 무면허 운전 8. 음주, 약물운전 9. 보도침범 및 보도횡단 방법 위반 10. 승객추락 방지의무 위반 11.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상해 12. 화물고정규정 위반도 교통사고 특례법상 피해자와 합의의 대상이 되는 12대 중과실 중 하나이므로 변호사 선임과 적극 자신 있습니다.책임보험의 경우 통상 5~800만원 비용인 변호사 선임비용부터 7~12% 정도 성공수당, 벌금까지 모두 부담해야 한다면 자동차종합보험은 특약사항을 통해 갖춘다면 한도의 경우 차이는 있지만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동차종합보험 가입만으로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12대 중과실 사고, 도주사고, 사망사고 외에는 형사책임을 면하고 있습니다.두 번째 사례는 시속 80km/h 정도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 위를 무단으로 건너다 사고가 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차량 속도를 감안하면 보행자 부상 정도도 심각하고 차량 파손도 일어나기 때문에 대물, 대인, 형사처분 여부에서 자동차보험 간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집니다.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12대 중과실, 도주, 사망사고를 제외하면 형사책임을 면해주기 때문에 형사처분을 낮추기 위한 형사합의에 대한 필요성도 불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무단횡단이라는 행위로 사고가 난 상황에서 오히려 운전자가 상대방에게 죄인이 돼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봐야 하는 억울한 상황이 조금은 개선되는 것입니다.또한 무단횡단자를 피해 가로수나 중앙분리대, 변압기 등과 충돌할 경우 차량 수리비는 물론 수 천만원이 청구되는 공공기물에 대한 보상비도 책임보험 대물보장 내용으로 커버하기에는 한도가 상당히 부족해집니다. 게다가 단독사고로 파손된 자신의 차에 대한 수리비는 책임보험에서 전혀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에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오너에게는 정말 눈앞이 캄캄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정리하자면 자동차를 소유하기 위한 유지비를 넘어 운전하면서 직면할 많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자동차보험은 종합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만약 운전자보험이 없는 분이라면 해당 상품에 가입해서 대비하거나 자동차보험상의 법률방어비용 특약 정도는 추가하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다만 앞서 강조했듯이 자동차보험료는 각자 처한 조건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갱신이라는 간단한 방법보다는 비교 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요즘은 은행도 그렇지만 보험도 충성고객에 대한 혜택이 거의 없고 자동차보험의 경우 할인요율, 등급 등 복잡한 보험료 산정체계도 존재하니까요.자동차 사고는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사고’라는 단어 그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될 사건인 만큼 자동차보험도 제대로 갖추는 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두 자동차보험의 종류 중에 어떤 것이 정답인지 여러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네고킴이었습니다.자동차 사고는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사고’라는 단어 그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될 사건인 만큼 자동차보험도 제대로 갖추는 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두 자동차보험의 종류 중에 어떤 것이 정답인지 여러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네고킴이었습니다.본 투고는 컨텐츠 제작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글과 사진/네고킴@tobe0406소니 A7M4+SEL2470GM2 | 아이폰13프로 | 오즈모모바일3 | 에어2SIOS 사진 수정 | VLLO 편집 | 네이버 블로그 앱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