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젊은 배우를 추모합니다.

공연을 하다 보면 누구보다 소중한 게 배우다.나에게는 배우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 아무리 좋은 기획을 해도 좋은 스텝이 있어도 사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게 배우이고 배우의 역량이 공연 퀄리티를 좌우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배우들이 중요하다. 때문에 한지선 여배우의 죽음이 누구보다 안타깝다. 그 꽃을 펼치지도 못하고 하늘을 향해 갔으니 그 부모님과 지인들은 얼마나 힘들까?혼자 생각해볼게. 그럼에도 아버지가 되어 세상의 모든 것을 사 중심으로 생각하던 것에서 주위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책임감도 느끼고 뭔지 모르는 것은 사실이다.왜 고속도로에서 이런 참사를 당했는지 그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젊은 여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이다.부디 사건의 전말도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를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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