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한상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56-5
야초한상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56-5

들풀밥상 – 한식 – 서울 마포구 동교로 156-5 – 서교동 351-16 (홍대입구역 1번 출구 403m) *매일 영업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택을 개조한 식당인데 전통 소품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다. 점심에는 솥밥을 메인으로 하는 한정식, 저녁에는 닭볶음탕과 갈비찜 훈제오리고기 등 일품요리와 함께 맛있는 동동주 한잔 하기 딱! ^^
홍대 한정식을 찾으신다면 뚜루푸 서교동점 달맞이 정식
홍대 한정식을 찾으신다면 뚜루푸 서교동점 달맞이 정식
오랜만에 홍대.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왜..ㅋㅋ 그래도 오늘 가는 식당은 사람이 적고 사람이 적은 곳에 위치해 있다.호텔이 정말 예쁘다.. 세련된 건물들이 가득한 홍대입구역.하지만 큰길을 조금 벗어나면 금세 조용해지는 거리.코너를 돌아야 해서 그렇지 홍대입구역에서 정말 금방이었어. 저기 멀리 야생화된 테이블 간판이 보인다.가게는 앞쪽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 주차매장 앞에 서너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있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여유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워크인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때 방문했을 때는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빈자리가 좀 있어 보이지만 다 먹을 때는 빈자리가 없었다.운에 맡기기엔 불안감이 더 큰 남편은 그냥 사무실에 차를 두고 걸어온다.가게 앞에 이렇게 플래카드가 붙어있어.세트메뉴로 되어있고 그중 육전과 송명섭 막걸리가 첫번째로 들어간다.송명섭 막걸리라니.. 막걸리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그 막걸리잖아!! 다음에는 꼭 저녁에 가서 먹고 오자.벌써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고 말았다.치우지 않은 화분이 울상 같은 느낌.앞쪽에는 항아리와 우산의 물기를 빼는 기계 등이 놓여 있었다.오픈시간은 11시부터 밤10시까지였는데 네이버는 11시반으로 되어있었어.. 안전하게 11시반까지 갔었어.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여기 말고 안쪽에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좌석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다.테이블 간격이 좀 좁은 편이니 참고할 것.테이블 위에는 이런 것들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고메뉴 확인과 주문은 모두 테이블 한쪽에 놓인 탭에서 터치해 주문하면 된다.계절의 솥밥과 기본 반찬이 고정되어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전복, 삼치, 고등어, 더덕구이, 훈제오리 등이 바뀌고 가격도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나는 계절솥밥과 고등어구이를, 남편은 계절솥밥과 더덕구이를 주문했다.이런 메인 요리를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부침개 요리에는 감자전과 새우전 등이 있으며 새우전을 하나 추가.아까 식당 앞 현수막에 걸려 있던 세트 요리.아, 송명섭…한쪽 구석에 이런 원산지 표시도 다 되어 있으니 확인할 것.그리고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와 막걸리의 종류가 있어서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막걸리 애호가들에게는 아주 멋진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흐흐흐흐호랑이 배꼽주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궁금하다..후후후계절밥 중 하나를 곤드레밥으로 바꿔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일반가마밥도 토핑이 있지만 곤드레가마밥이 훨씬 맛있었다.)점심시간이 되면 손님들이 쉴 틈 없이 몰리면서 매장은 금방 빈자리가 없어진다.같이 바빠지는 직원들..제일 먼저 반찬이 먼저 나와.땅콩조림.달콤하게 코팅된 땅콩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어.무 채썰기간과 장김.김치.나물물은 따뜻한(둥근 것과 또 다른 맛이 났다) 끓인 물을 주셔서 좋았다.수저통 예쁘다.하나하나 이렇게 담겨 있으면 더 대접받는 느낌.그리고 솥밥 도착.고등어랑 더덕구이도 도착.솥밥 위에는 이렇게 뚜껑에 버터가 하나씩 끼어있다.(어떻게 이렇게 사이즈가 딱 맞아!!)!!(웃음) 밥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나 어렸을 때 버터에 된장찌개랑 밥을 많이 비벼먹으면서 자라서 요즘도 아들 넴이랑 같이 버터된장밥 비벼먹곤 하는데 그러면 옆에서 남편이 그게 뭐냐고 가리키는데 여기 와서 한번 먹어보니까 엄청 맛있대.. -.,-;;그리고 내 곤드레밥.곤드레나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어.튼튼하지도 않고 그 특유의 향이 밥 먹는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줬다.그리고 내 곤드레밥.곤드레나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어.튼튼하지도 않고 그 특유의 향이 밥 먹는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줬다.그리고 내 곤드레밥.곤드레나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어.튼튼하지도 않고 그 특유의 향이 밥 먹는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줬다.솥밥을 제거하고 버터를 뜯어서버터를 조금 넣고 간장을 조금 넣고 비벼 먹는다.맛있다!!!솥은 물을 부어놨는데 물이 미지근해서 그런지 누룽지가 아니어서 아쉬웠다. 그냥 밥에 물을 타서 마시는 느낌.. 누룽지가 딱딱했다. 최근 치과치료가 끝났으니 모든것에 신경써..(울음)고등어는 한 조각 크게 나왔지만 뼈가 발라진 손질 상태에서 먹기 좋았다.최근 아이들 겨울방학을 대비해 손질한 고등어를 대량으로 주문해 냉동실에 쌓아뒀는데 대부분 내가 주문한 개당 120g보다 더 큰 느낌이었다.살도 튼튼하고 아주 잘 구워진 고등어.항상 집에서 먹으면 아이들에게 두꺼운 고기를 물려주곤 했는데 내가 하나 다 먹으니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웃음)그리고 남편 솥밥.이게 기본 솥밥 같아.워낙 쌀을 좋아해서 그런지 밥맛은 정말 좋았어. 살금살금하다는 느낌으로..그리고 더덕구이.오랜만에 먹는 더덕.양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적당했다.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도 많이 느껴져서 맛있어.솥밥의 기본 반찬이 은은한 느낌이 들고 이렇게 매운 걸 하나 곁들여 먹으면 밥이 더 잘 나가는 느낌.그리고 잡채.잡채는 잡채 맛.흐흐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그냥 잡채였어.그리고 기대했던 새우부추전.이건 가격이 18000원인데 새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그래서 맛있다…)간장도 일반 간장이 아니라 양파가 가득 들어 있는 간장.보통 밀가루 가득하고 재료를 적게 넣는 맛없는 팡팡전을 파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밀가루를 최소화해서 정말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더 맛있게 먹었다.잘 먹겠습니다.김에다 밥을 넣고그냥 간장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어.(왜 집에서 먹으면 이 맛이 안나?)그리고 미역국도 하나씩 나온다.갑상선 환자라서 이건 그림의 떡이네..아쉽다..남편이 두 그릇 다 먹는다.흐흐흐흐마지막 가마솥밥 남은 밥까지 주르륵~올클리어~ 잘 먹었습니다~~^^나가는 길에 본 양조장고 안의 예쁜 사람들.기다려..조만간 너희들을 만나러 꼭 올게!!일품 소주가 가득.아아..여기는 저녁이 더 화려한곳이구나..남편이 처음 여기에 온것도 저녁에 술마시러 온것이라고..)홍대 뒷골목에 맛있는 식당을 알게되서 기뻐.(웃음)* 두루불한산 홍대점 – 3줄 요약 – 점심은 솥밥 한정식집에서 저녁에는 음식과 막걸리, 소주를 먹을 수 있는 곳 외국인들도 많이 들르는 것 같았다. – 음양은 깔끔하고 맛있는 편이었다. 손님들이 한꺼번에 모이면 음식 준비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지만 그래도 적당히 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 주문을 탭으로 하고 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지만 주차 대수가 적기 때문에 참고할 것. #홍대맛집 #홍대역맛집 #풀풀밥상 #한정식